신 짜오
'''"전장으로!"'''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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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짜오는 데마시아 왕가에 충성하는 불굴의 전사다. 한때 녹서스의 투기장으로 끌려가 셀 수 없이 많은 결투를 치렀지만 결국 살아남은 그는 자르반 3세가 이끄는 부대와의 전투에서 과거의 삶을 청산하고 고결한 대의를 추구하는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다. 신 짜오는 자신이 아끼는 삼조창을 들고 이제 어떤 적이나 상황에 맞닥뜨리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새로운 조국을 위해 싸운다.'''“죽음은 피할 수 없지만, 패배는 피할 수 있는 법.”'''
장문 배경 및 구 배경은 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가렌, 자르반, 쉬바나는 데마시아 소속이다. 특히 자르반은 현재 신 짜오가 섬기는 주군이고, 쉬바나는 자르반의 친위대에 소속되어 있다.
알리스타의 경우에는 신 짜오와 마찬가지로 녹서스의 노예 검투사로 있었던 경력이 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이 이 시기에 면식을 텄을 수가 있다.
2. 능력치
평타 모션은 기본적으로 찌르기이며, 치명타가 발생하거나 결심 3타 효과를 받을 경우 위에서 아래로 내려친다. 모션이 간결하고 평타 강화 스킬인 삼조격도 있기 때문에 끊기거나 헛치는 경우가 적다.
스탯은 브루저로써 중위권 정도로 무난하다. 단, 성장 공격력은 상당히 낮은 편이고 방어는 현월수호 하나에 의지해야 하기 때문에 성장력에 따라 전투력이 크게 갈린다.
3. 대사
'''선택 시'''
"전장으로!"
'''공격'''
"명예로운 최후를 맞이하라!"
"운명의 방향은 정해졌다."
"공격을 늦추지 마라!"
"지루하기 짝이 없군."[9]
"그들의 목숨은 끝났다."
"이 창이 마음에 드나? 그럼 선물해 주지."
'''이동'''
"그렇게 하겠다."[10]
"말보다는 행동이지."
"승리를 위해!"
"나의 왕께서 명하신다!"
"행군의 나팔을 불어라!"
"승리가 우리를 부른다!"
"언제나 전진할 뿐이다!"
"전사의 혼은 꺾이지 않는다."
"데마시아인에게 후퇴란 없다!"
'''도발'''
"내 비록 수적으로 불리할지 모르겠지만, 내게 숫자는 의미가 없다!"
'''농담'''
"뚫리지 않는 방패를 가져와 봐. 모순이라는 단어가 모순이라는 걸 알게 해주지!"
4. 스킬
모든 스킬 제목이 한자로 구성된 유일한 챔피언. 리워크 이전에는 영칭을 직역한 이름도 사용했지만 리워크 이후 모두 중국 서버에서의 중국어 명칭으로 교체되었다.
참고로 대만 서버의 명칭과는 다소 상이하다. 일본 서버도 중국풍 컨셉을 살리기 위해 한자만을 사용하였으나 한국, 중국 서버와는 다소 차이가 난다.
4.1. 패시브 - 결심(Determination, 決心[11] )
기존에는 신 짜오가 공격한 상대의 방어력을 15% 깎는 스킬었으나, 기존의 W 스킬이 아예 새롭게 전면 재설계됨에 따라 기존 W 스킬의 패시브가 이쪽으로 넘어왔다. 동시에 추가 피해량/체력 회복량 역시 레벨에 따른 영향을 받게 변경되어 초반부에 리워크 전의 괴랄한 회복량과 피해량을 보기 힘들어졌다. 초반 정글링과 라인 유지력에 소소하게 도움이 되는정도.
재밌는 점은 원래 신 짜오가 출시될 초창기의 패시브가 바로 이것이었다. 그때는 추가 피해는 없었고 계수 없는 회복만 달려있었지만. 그러다 리메이크가 되며 패시브를 W의 지속 효과에 넘겨주고 방어력을 깎는 효과로 변경되었다가 두 번째 리메이크를 빋으며 다시 패시브 자리로 돌아온 것. 돌고 돌아 5년 만에 다시 제자리로 찾아왔다.
패시브 추가 피해 스택은 (구)렝가의 야성 스택처럼 저장이 되어서 갱킹 전에 3스택을 미리 쌓아놓고 가면 딜을 조금이라도 더 줄 수 있다. 추가 피해를 줄 때에는 기본 공격 모션이 치명타 모션으로 나가며 쇳덩이(창 끝)으로 내려치는 소리가 난다.
현재까지 구인수의 격노검을 구매했을 때 패시브의 피해는 들어가나 회복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 또한 가끔씩 칼날비 룬이 발동된 상태에서도 Q 1타를 맞히면 이후 공격에 패시브의 회복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
4.2. Q - 삼조격(Three Talon Strike, 三爪擊[14] )
패시브나 다른 스킬들이 수 차례 바뀌어왔지만 이 스킬의 콘셉트만은 그대로이다. 스킬 시전 후 5초 동안 다음 3회의 기본 공격이 강화된다. 각 타격마다 5초의 지속 시간이 초기화되며, 궁극기를 포함한 다른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1초씩 감소시켜 윤활유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 타격엔 0.75초 에어본이 추가된다. 평타 캔슬이 가능하며, 포탑과 넥서스, 억제기에도 삼조격 추가 피해가 들어간다.[15]
추가 피해도 준수하지만 고급 CC기인 에어본을 평타로 발동시킬 수 있는 것 때문에 차별화되는 스킬로, 신 짜오의 저렙 갱킹과 맞다이를 강력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다. 무쌍돌격의 공속 버프를 활용하여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고, 3타를 맞고 공중에 뜬 상대에게 평타를 일방적으로 한 번 더 때릴 수도 있다.
삼조격으로 와드를 지우면 막타에 '''와드가 뽑혀나오면서''' 지워지는 기믹이 있다.
7.3 패치로 색약 유저들에게 잘 보이도록 패치되었다.
7.19 패치로 기본 피해량이 깎이고 타격당 계수가 총 공격력 1.2에서 총 공격력 1.0 + 추가 공격력 0.4로 교체되었다. 덤으로 기존 모션인 창으로 찌르는 모션 대신 창을 붕붕 휘두르는 나름 역동적인 모션으로 변했다. 추가 공격력이 현재 레벨의 기본 공격력 + 25와 동일한 수치가 될 때 총 피해량이 리메이크 전 삼조격과 같아진다. 극딜을 잘 가지 않는 챔피언 특성 상 사실상 전 구간 너프이며, 특히 공격력 아이템이 미비한 초반부엔 현저히 큰 차이가 난다.
4.3. W - 풍전참뢰(Wind Becomes Lightning, 風轉斬雷[16] )
기존의 전투의 함성 효과를 부분적으로 하향하여 다른 스킬에 포함시키고 삼조격과 대담한 돌격의 피해량, 둔화를 꺼내와 새로 만들어낸 스킬이다. 가까운 전방 반원 범위만큼 적을 벤 후 좁지만 꽤 긴 사거리 내의 적들을 찌르고 둔화시킨다. (구) 렝가, 세주아니에 이어 라이엇이 2017년부터 맛을 들이기 시작한 2연타형 스킬이기도 하다.
베고 나서 찌르는데 걸리는 딜레이 시간은 기본적으로 0.5초이다. 이 딜레이 시간은 무쌍돌격의 공격 속도 버프를 제외한 신 짜오의 추가 공격 속도에 따라 감소한다. 추가 공격 속도가 140.5%일 때 최대로 감소하여 0.4초가 된다. 구인수 팬댄 수준의 예능 빌드를 선택하지 않는 이상 보기 힘든 효과다.
스킬 자체의 성능만 놓고 보면 상당히 애매한 편이다. 평타로 딜을 해야 하는 신 짜오가 0.5~0.4초간 이동도 공격도 못하게 되는 것은 상당한 손해이기 때문. 초가스의 파열의 딜레이가 0.65초라는 것과 비교해보면 풍전참뢰의 스킬 포텐셜에 비하여 딜레이가 터무니없이 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로서 공속템을 다량 보유하는 신 짜오의 빌드는 사장되었으며, 기본 공격 사이에 W를 써도 손해를 보지 않는 선만큼 공격 속도를 적당히 끌어올리는 용사 - 트포 빌드가 정립되었다.
찌르기 공격의 폭이 굉장히 좁아 삼조격의 에어본 연계 없이 생으로 쓰기엔 빗나가기 쉬운 편이다. 안타깝게도 신 짜오 스킬 딜링의 대부분과 1.5초의 둔화가 이 하나에 응집되어있어 빗나갈 경우 추격, 또는 맞다이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은 물 건너갔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문에 신 짜오는 난입 룬과의 궁합이 좋다. 난입의 빠른 이동 속도로 추격해 둔화가 없이도 에어본을 넣을 수 있고, W도 빗나갈 염려가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용에 필요한 집중력에 비해 성능이 그다지 좋은 스킬이 아님에도 Q와 E의 스킬 포인트당 대미지 상승량이 각각 15, 25로 매우 낮은 탓에 별 수 없이 W를 선마한다.
베기와 찌르기를 모두 적중하면 총 대미지는 240 (+1.05 공격력)으로 높은 편이나 베기의 사거리는 매우 짧기 때문에 원거리 견제용으로는 형편없다. 긴 사거리의 원거리 스킬이 근접에서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할 따름. 그나마 다행히 베기의 딜은 그다지 눈에 띄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 찌르기만 제대로 맞추자는 느낌으로 사용하게 된다.
미니언 대상 피해량이 50% 감소하는 것은 라인 신 짜오의 주가를 낮추는 요소로 작용한다. 범위 스킬이 생겼음에도 라인 짜오에겐 리메이크 전과 같이 티아맷 선택이 강요된다.
흡혈템의 가치를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평타나 온힛 계열 스킬이 아님에도 생명력 흡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광역기임을 감안하여 33%만 적용된다. 예를 들어 굶주린 히드라와 몰락한 왕의 검 두 개가 있어도 총 24%의 1/3인 8%만 적용되는 수준. 또한 툴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평타가 아니면서 베기와 찌르기 각각 적중 시에 패시브가 적용된다. 2번의 공격 모두 적중 시 2스택이 쌓이게 된다.
4.4. E - 무쌍돌격(Audacious Charge, 無雙突擊[17] )[18]
기본 피해량은 별볼일 없지만, 나쁘지 않은 사거리와 둔화, 그리고 뛰어난 공속 증가 효과가 있는 준수한 돌진기다. 따라서 별다른 특징은 없어보이지만 사실상 이 스킬이야말로 신 짜오를 차별화시키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이 스킬의 특징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보유한 타겟팅 돌진기라는 것으로, 도약 공격, 근두운 급습, 칼날 쇄도[19] 와 같은 전사들의 평범한 돌진기로는 명함도 못 내밀고, 월광 쇄도와 같은 암살자들의 돌진기보다도 빠르다. 심지어 얼마나 빠르냐면, 돌진기보다 더 상위 판정인 순간이동을 하는 균열 이동이나 비전 이동 등의 스킬은 시전 시 약간의 선딜레이(캐스팅 시간)가 존재하는데, '''그 딜레이 시간보다 먼저 목표에 도달하는 실로 대단한 돌진기'''이다. 스킬을 쓰고 캐스팅 바가 끝나기도 전에 신 짜오는 이미 도착해 있다는 것.[20] 실로 돌진 속도 하나만큼은 전광석화. 상위 티어로 갈수록 근접 딜러들은 여러 즉발 CC기로 인해 접근 자체가 차단되는 경우가 많고 천상계나 프로씬까지 가면 심지어 암살자들조차 접근 중에 넉백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무쌍돌격은 아예 시전과 거의 동시에 대상에게 근접하기 때문에 사건의 지평선 같은 특수한 기술을 쓰거나 돌진 타이밍을 예측당하지 않는 이상 절대 끊지 못한다. 신 짜오의 앞만 보고 싸우는 저돌적인 이미지는 다름 아닌 이 무쌍돌격에서 나온 것이다.
특이하게도 타겟팅 돌진기이지만 주변의 적들에게 광역 마법 피해가 들어가기에 정글을 돌 때에도 소소하게 도움을 준다. 그리고 공격 속도 증가 효과 덕분에 공격 속도 관련 아이템을 갖추지 않았더라도 무쌍돌격을 시전한 뒤 해당 대상에게 전혀 딜레이 없이 바로 평타 공격을 연계할 수 있다. E평이 한 번에 들어간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이다.
7.19 패치 이전과 스킬 자체의 기본 구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W 스킬이 슬로우가 달린 새로운 공격기로 바뀐 걸 감안하여 기본 피해량이 줄어들고 슬로우가 50%로 고정되었으며 지속 시간이 0.5초로 대폭 줄었다. 그리고 8.11 버전에서는 슬로우가 30%로 고정되었다. 대신 기존 W에 달려있던 공속 증가 액티브가 넘어와서 E만 써도 공속 버프를 받아서 삼조격 연계가 손쉽게 된다. 또한 이전에는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거의 겹치는 수준으로 돌진했는데 지금은 적 근처에서 공격 범위 내로 적당히 멈춘다. 상대방과 일정 거리 간격을 두기 때문에 이전처럼 딱 달라붙어 집요하게 추격하는 것에 약간의 어려움이 생겼으며, E를 이용해 적의 뒤로 넘어가 리 신의 음파, 야스오의 회오리 등 위협적인 투사체를 피하는 테크닉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W의 액티브 공속 버프가 이쪽으로 옮겨간 탓에 타워 철거 시 E를 사용할 수 있는 미니언이 있지 않는 이상 공속 버프를 받을 수 없게 되어 스플릿에서 상당한 불이익을 가진다.
여담으로 오공의 근두운 급습(E)과 비슷한 점이 많은 스킬인데, 사거리 600대의 타게팅 돌진기라는 점, 돌진 후에 마법 피해를 주고 추가 공격 속도를 얻는 점이 같다. 각각의 장점이라면 근두운 급습은 쿨이 짧고 피해량과 AP 계수가 조금 더 높으며, 근처의 2명까지 공격할 수 있다. 반면, 무쌍돌격은 돌진 속도가 빠르고 둔화 효과가 있으며, 사거리가 조금 더 길다는 장점이 있다.
E점멸로 모션 캔슬이 가능하다. 이 경우 공속 증가 버프만을 얻고 피해와 둔화는 적용되지 않으며, 피해가 적용되지 않았으므로 현월수호의 무시 표식도 찍히지 않아 상대의 뒤를 잡고 배달이 가능해진다.
4.5. R - 현월수호(Crescent Guard, 弦月守護[21] )
리메이크 이전 일반 스킬 위주의 스킬셋에서 전반적으로 일반 스킬들이 어중간해진 대신 이전보다 훨씬 힘이 실린 궁극기.
기존 W의 패시브가 챔피언 패시브로 넘어오면서 초중반에 현저히 낮아진 피해량과 회복량, 1렙에 총 피해량이 40이나 깎여나갈 정도로 초중반이 극심하게 너프된 삼조격, 선물로 새로운 스킬을 받긴 받았으나 도저히 기뻐할 수 없는 성능의 풍전참뢰, 난입 룬의 채용을 강제하는 무쌍돌격의 빈약해진 둔화 등 이러한 새로이 생겨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정글 신 짜오가 이전보다 더욱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대부분 이 스킬에서 기인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희생이 당연시되며 라이너에 비해 비교적 성장이 더딜 수밖에 없는 정글러치고 기대할 수 있는 스킬의 효용성이 높기 때문. 이유는 이하 서술.
리메이크 이후 기존의 챔피언 히트 수에 비례한 방어력/마법 저항력 증가가 사라진 대신 현월수호 의식 범위 바깥의 적 챔피언들을 대상으로 한 피해 면역 기능이 추가되었다. 신 짜오는 근접 챔피언 중에서도 인파이트 계열의 근접 평타 브루저이기에 근접을 강제하는 이 스킬과 궁합이 뛰어나다. 리메이크 직후에는 설계상의 에러가 있는 스킬이라는 식의 의견도 다분했으나, 시간에 걸쳐 검증되며 고평가를 받으면서 점차 이러한 의혹도 불식되었다. 이 스킬은 자체 생존기 혹은 광역 딜링기, 진형 붕괴 CC기로서의 가치도 높지만, 신 짜오는 일단 근접 캐리인지라 막강한 DPS를 자랑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맞다이 깡패인 짜오와의 근접전을 강제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조건부 무적이 상황에 따라선 굉장한 효율을 발휘하는데, 말 그대로 상대 챔피언이 450 거리 바깥에 있다면 상대 챔피언이 가하는 '''어떠한''' 피해에 대해서도 무적이 된다.[22] 티모의 유독성 함정이나 점화 같은 도트 피해, 카서스의 진혼곡 같은 글로벌 딜링 스킬도 일단 시전자가 450 사거리 밖에 있다면 전혀 피해를 입지 않는다. 때문에 딸피로 도망치는 도중 진혼곡이나 정조준 일격 같은 게 날아올 경우 궁극기로 죽을 기회를 한 번 무마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피오라의 응수와 비슷한 무적기라 볼 수 있다.[23] 기본 지속 시간 3초는 상당히 긴 시간이며, 평타와 스킬로 계속해서 공격하면 지속 시간을 더 늘릴 수 있다. 사용자의 시점에서 보면 450이라는 범위가 생각보다 넓게 느껴져 불안함을 느낄 수 있는데,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또 굉장히 좁아 보이기에 부담이 되는 능력이다. 특히 좁은 정글 골목에서 단단한 신 짜오가 팀의 최전방에서 궁을 시전하면 상대편 뒷라인 딜러는 압박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혹은 딜러가 신 짜오에게 물렸을 때 서포터와 다른 챔피언들이 돕기 위해서는 강제로 신 짜오에게 근접해야 하는 부담이 가중된다.
그러나 무적을 받은 대신 방마저 증가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정작 적들이 신 짜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원 안으로 파고들어서 점사하면 리메이크 전보다 훨씬 더 쉽게 녹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궁극기의 이러한 특성상 벨코즈, 제라스와 같이 최후방에서 탄막을 퍼부어대는 포병 포지션의 원거리 챔피언들에게는 특히 엄청난 강점을 보인다. 정상적인 대결 구도라면 예와 같은 챔피언들이 신 짜오가 위치할 앞 선까지 나와 현월수호 사거리 안에서 카이팅한다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이기 때문에 궁극기 발동 타이밍만 적절하다면 스킬 전체를 씹는 것도 어렵지 않다.
이론상으로 스킬의 무한 지속을 위해서는 3초 안에 10대 이상(공격 속도가 3.33 이상)을 때려야 하기 때문에 치명적 속도를 들고 템창을 공속템으로 도배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변경 전부터 있는 넉백 효과도 유용하다. 보통 무쌍돌격과 연계로 사용하기 때문에 포커싱할 상대에게 ER을 사용해 상대 진형을 붕괴시키는 이니시에이팅 용도로 쓰인다. 접근기가 무쌍돌격 하나뿐인 신 짜오에게 리 신이나 그라가스마냥 배달의 변수는 일반적으로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R점멸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건부로 광역 배달을 할 수 있다.
의외로 무적만 보고 간과하는 게 있는데 궁극기에 현재 체력 비례 계수가 붙어있기 때문에 맞다이를 시작할 때 처음부터 써 주는 게 근소하게나마 대미지가 높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창 끝 찌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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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신 짜오 챔피언 집중탐구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스킬셋을 가진 AD 브루저. 주 포지션은 '''정글러'''로, 초반부터 스노볼링을 중시하는 대표적인 딜탱형 '''육식형 정글러''' 중 하나다. 극초반의 능력치가 탄탄하고 누킹 능력이 강력해 일방적으로 이니시에이팅을 가하고 적과의 난전을 유도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 브루저 포지션이지만 AD 캐리 역할군과도 꽤 비슷하게 운용할 수도 있어서, 신 짜오가 잘 성장하면 게임이 진삼국무쌍이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수한 초중반 캐리력과 스노우볼링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만큼 초반에 이득을 굴리지 못하면 화력이 상향평준화되는 후반까지 갔을 때의 힘이 쭉 빠지는 편이며[24] , 그때가 되면 반대로 짜오의 저돌적인 스킬셋이 오히려 독이 되어 돌아오게 된다. 무슨 짓을 하든 결과적으로 할 일은 '''진입해서 싸운다'''는 선택지뿐이기 때문. 또한 이런저런 조합적 문제로 주도권을 빼앗기거나, 상성인 챔피언 때문에 성장차를 내지 못하거나, 오히려 짜오 본인이 초반부터 말려서 망해버린다면 굉장히 무력한 챔피언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런 저돌적인 스킬셋 때문에 대표적인 '''뒤가 없는 챔피언'''으로도 굉장히 유명한 챔피언으로, 짜오의 모든 스킬은 근접전과 난전에서 제 힘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위기가 닥칠 때 사용할 생존기는 궁극기인 현월수호(R)뿐이다. 그마저도 결국 들어가서 진형 붕괴용으로 제일 먼저 쓰게 되는 스킬이 궁극기인 만큼 실질적으로 대규모 전투에서 이니시에이팅 후에 후퇴할 방법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과장 좀 보태서 신 짜오는 고립되면 '''다 죽이던가 혼자 죽던가''' 둘 중 하나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수준. 하지만 이런 단점을 감수하고서라도 그 초반의 스노우볼링이 대단히 매력적인 챔피언이라 솔로 랭크에서는 픽률도 승률도 제법 우수한 축에 속하는 편.
6.1. 장점
- 최상위권의 돌진력
- 준수한 군중 제어 능력
- 뛰어난 대미지 및 초중반 최상급 딜링 능력
- 쉬운 조작 난이도
- 빠르고 안정적인 정글링
6.2. 단점
- 전무한 탱커 대응력
- 저열한 성장성
- 후퇴 수단의 부재
신 짜오는 한번 들어가면 자신의 대사처럼 데마시아인에게 후퇴란 없다는 것을 모범적으로 보여 준다. 유일한 돌진기인 무쌍돌격(E)은 적에게만 사용이 가능한 타겟팅 돌진기이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2번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짧지 않다. 2번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긴 있는데, 아이템으로 쿨감을 맞추고 삼조격(Q)을 3번 모두 타격해 적 딜러를 죽여서(...) 쿨감 효과를 보는 것. 게다가 그렇게 얻을 수 있는 2번째 무쌍돌격마저도 보통 전선 이탈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는 없고 제 2의 타겟 또는 생존기로 도주한 타겟을 추격하는 데 사용되기 마련이다. 생존기라 할 수 있는 현월수호(R)는 신 짜오의 전선 이탈을 보장해주기보다는 목표 대상을 척살할 때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격을 잠시 막아주는 역할로 사용될 때 빛을 보는 스킬이다. 이마저도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목표 대상을 계속 때려야 한다. 정리하자면 챔피언 자체가 성능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돌진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신 짜오에게는 돌진했을 때 빠져나갈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 문제는 이렇듯 들어가면 나올 방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역으로 진입 자체는 너무나도 쉽다는 것이다. 때문에 신 짜오는 잘못된 판단 한 번에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돌격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이는 언제든지 신 짜오 본인의 스노우볼을 멈추는 것은 물론 상대방에게 역스노우볼의 여지를 줄 수 있다. 시즌 8 프리시즌에 현상금 시스템이 대폭 강화되고부터는 더욱 두드러지는 단점.
- 위의 단점들로 인한 후반 유통기한
6.3. 상성
- 신 짜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신 짜오 이상의 초중반 전투력을 지닌 챔피언 : 일반적으로 신 짜오의 초중반 난전 능력을 따라올 강자는 흔치 않지만, 당연히 그 이상의 상대도 존재하기 마련이다. 보통 극초반 정글러끼리의 바위 게 싸움에서 대단히 강력한 일부 정글러들이 해당된다. 짜오나 이들이나 난전 유도를 보고 픽하는 챔피언이라 역할이 겹쳐 자주 마주치게 되는 만큼 대단히 까다로운 상대들이다.
- 신 짜오의 딜링 방식을 차단하는 챔피언 : 짜오의 핵심 딜링은 삼조격(Q)과 이어지는 기본 공격, 즉 평타에서 나온다. 따라서 공격 속도를 저하시키거나 평타를 차단하거나 회피하는 등 변칙적인 챔피언에게는 상성상 약하다. 그러나 이들 중 대다수는 신 짜오의 초중반 난전 능력을 따라오지 못하는 픽이 대부분이고, 이를 최대한 이점으로 살린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매치업이다.
- 잭스[27] , 피오라, 판테온, 티모[28] , 말파이트[29] , 나서스[30] , 람머스, 아무무[31] , 엘리스[32] 등
- 렉사이 : 프로신에서 신 짜오가 사장된 이유. 신 짜오보다 더 다양한 갱 루트, 뛰어난 기동력, 한타에서의 어그로 핑퐁 등 전투력에 있어서 짜오의 상위 호환 취급받는다. 사실상 2렙 갱킹이나 난입 짜오 등의 변수를 제외하면 렉사이를 냅두고 신 짜오를 뽑을 이유가 없다. 싸움과 갱킹을 좋아하는 AD 브루저 정글러로 플레이하고 싶은데 렉사이가 벤을 당한 게 아니라면 굳이 신 짜오를 픽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33] 단, 저레벨 구간에서의 맞다이는 신 짜오가 우위에 있으므로 상대로 만났다면 역갱과 카정의 뇌지컬 싸움으로 초반에 이득을 보고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
- 기타
- 카서스 : 하위 티어에서는 카서스 플레이 방식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거나, 상대 정글 동선체크를 위한 와딩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신 짜오의 카정에 당해주지만, 상위 티어로 갈수록 정글링 속도나 동선 체크 모두 하위 티어와 비교가 안될 정도이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힘들다. 기본적으로 정글링 속도가 신 짜오보다 훨씬 우위인데다가, 극초반 신 짜오의 카정과 동선만 겹치지 않으면 일방적으로 카서스에게 턴이 넘어가버린다. 후반 성장성이나 딜 기대치, 오브젝트 관리 속도 모두 카서스가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티어가 오르면 오를수록 상대하기 껄끄러운 픽 중 하나다.
- 신 짜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신 짜오보다 근접전이 약한 챔피언 : 상기했듯 실전에서는 여러 변수가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신 짜오는 초중반 난전의 강자다. 이들은 단순히 짜오가 싸움을 걸러 들어온다는 선택지 하나만으로도 짜오가 굉장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들이 라이너라면 끊임없이 얼굴을 비추고 가는 딜갱으로 압박을 줄 수 있다. 반대로 이들이 같은 역할군인 정글러라면 적극적으로 그들의 동선을 쫒아다니면서 싸움을 유도하는 것이 베스트.
- 초반 난전에 약한 성장형 챔피언 : 정글 신 짜오 픽의 의의 중 하나는 난전을 유도하면서 적의 라이너들이 라인을 포기하고 싸움에 합류하게 만드는 데에 있다. 짜오는 초반 대인전도 강하지만, 포커싱이 가능한 타겟팅 돌진기와 CC기 때문에 라이너를 대동한 2대2 싸움에서도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초반 난전에 약한 성장형 챔피언은 합류하기 껄끄럽지만, 그렇다고 라인에만 서 있으면 짜오가 갱킹을 시도하기 좋은 먹잇감이기도 하다. 한타 단계가 되어도 끊임없이 물고 늘어지는 짜오를 떨쳐내기도 어려워하는 상대들.
- 뚜벅이 원거리 딜러 챔피언 : 마찬가지로 짜오의 진입이 굉장히 부담스러운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이 해당된다. 짜오 입장에서는 이들의 성장을 갱킹으로 말릴 수도 있고, 난전 중에 짜오에게 포커싱을 받는다면 그대로 폭사하기 일쑤다. 그러나 이들은 마법사들과 다르게 엄연히 보호해주는 서포터가 존재하고, 적의 1순위 표적이기 때문에 팀 차원에서 케어를 받기에 단순히 상대하기 쉽지는 않음을 꼭 기억하자.
7. 역사
7.1. 출시 이후
처음 나왔을때는 미친듯한 성능으로 남들 다 LOL하는데 혼자 다른 게임하는 챔피언으로 악명 높았지만, 바로 너프를 당해버렸다.
과거에는 기본 공속과 레벨 업당 공속 증가율이 엄청나게 높았기 때문에 미친 듯이 찔러대면서 체력을 쑥쑥 회복했고, 대담한 돌격(현 무쌍돌격)의 범위도 훨씬 더 넓었다. 게다가 방관 100에 궁 쓰면 광역으로 반피씩 체력을 깎아버리는 것도 모자라 일반 스킬 쿨은 없다시피해서 혼자서도 펜타킬을 내던 괴물이었다. 핫샷GG의 진삼국무쌍 그래서 이 당시 신 짜오는 평타에 맞춰 숫자만 외면 한타가 끝나있어서 '''이얼싼쓰'''라는 악명 높은 별명까지 붙었다.
한 차례 크게 너프가 단행된 후엔 심각할 정도의 너프는 당하지 않았지만 삼조격의 에어본 고도가 낮아지고, 대담한 돌진의 슬로우 효과가 약간 감소되는 등의 자잘한 너프들이 쌓이고 시스템 변화까지 맞다 보니 후퇴란 없는 짜오의 특성상 스펙다운이 바로바로 챔프 성능의 약화로 연계되어[41] 어느 순간 보기가 힘들어졌다.
리메이크 전 짜오는 거의 정글러로 쓰였다. 장점이라면 정글링이 무척 안정적이라는 것과 상대를 공중에 띄우는 삼조격, 둔화 효과가 붙은 돌진기를 고루 갖춰 저렙부터 갱킹 능력이 꽤 좋다는 것. 도주 능력은 전무하다 할 수 있지만 맞다이가 약하지 않아 카정에도 크게 휘둘리지 않았다. 정글링에 입문하기에 괜찮은, 난이도가 낮은 챔피언이었다.
그러나 역시나 고인 챔프답게 단점이 심각했다. 비교적 강력한 초반에 흥하지 않으면 갈수록 잉여화되는 주제에 '''공격력 계수가 붙은 게 Q 하나뿐이어서'''[42] 템빨을 못 받으니 초반에 흥해도 후반 가면 존재감이 지나치게 희박해졌던 것이다. 이러한 단점은 당시 똑같이 고인 중의 고인이었던 트위치도 공유하는 단점이었는데, 일단 템빨도 못 받는데 정글링도 별로 안 빨라서 웬만해선 애초에 템이 별로 잘 안 나왔고. 활약 가능할 때 상대를 아주 말려죽이지 않는다면 말 그대로 무용지물이 되어서 이 당시 신 짜오의 유통기한은 '''첫 레드 버프가 끝날 때'''까지라는 말까지 나왔다. 때문에 초반에 날뛰고 싶다면 리 신이나 샤코를 고르지 짜오를 고를 일은 없었다.
참고로 당시 중국에서는 고인임에도 생각없이 꼴픽하는 사람이 많아 악명이 높았다. 아닌게 아니라 정말로 취급이 한국의 마이충이었다고. 너프를 연이어 먹고 고인으로 추락하던 유미의 모습을 생각하면 된다.
7.2. 2012 시즌
우리가 신 짜오를 싫어하는 이유
적절한 성능 향상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매우 좋아졌다. 아주 관뚜껑을 박살냈다는 말까지 나왔고, 너무 좋아져서 기술 피해량이 줄어드는 너프까지 받았을 지경. 탑솔과 정글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데, 현재는 거의 정글러로 쓰이고 있다.
리메이크 이후의 짜오가 어떤식으로 강해졌는가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본래 짜오의 패시브였던 3타 이후 체력 회복은 W 전투의 함성으로 넘어가 살아 있으므로 안정성은 그대로인데, 패시브로 새로 추가된 방어구 관통력 디버프 덕에 딜링 측면에선 더 강해졌고 이는 곧 삼조격의 Q대미지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한 W가 액티브로 바뀌며 공속증가량이 2배이상 늘어났기 때문에 기존 마지막 한대를 못쳐서 뽈뽈뽈 쫒아다니던것과 다르게 맘만먹으면 삼조격과 함성을 키고 들어가 손쉽게 적에게 에어본을 먹일수 있다. 에어본을 쉽게 먹이고, 거기에다가 패시브의 대상을 제외하면 모조리 튕겨내버리는 궁극기까지 합쳐지면서 훌륭하게 진형파괴+1명 대상 물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한타 기여도도 크게 상승했다. 트런들,이렐리아처럼 리메이크를 통해 다 따로 놀던 스킬들이 연계성을 가지고 그로 인해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게 되었으니 가히 환골탈태라 할만하다.
7.3. 2013 ~ 2016 시즌
한동안 정글러 중 최상급 효율을 보여주다가 결국 3.3패치에서 너프를 먹고 대회에서 멸종해버렸다. 그래도 솔로랭크에선 쉬운 조작난이도, 안정적인 정글링, 강력한 갱킹 등으로 여전히 쓸만한 정글러다. 생존기의 부재라는 고질적 문제점은 극복하지 못하는게 흠이다. 신 짜오의 인식은 시즌3 초기에 비하면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정글링이 보장되고 비교적 진입이 쉬운 갱킹으로 입문용 정글러로 추천받는 등 고인 취급 받던 시즌2 시절에 비하면 훨씬 나은 편이다.
5.13 패치로 배부른 포식자가 추가되면서 아이템 효과를 제대로 받아 예전보단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배부른 포식자가 삭제되고 나서 잊혀진 픽이 되었다.
6.3패치 이후 w의 치명타와 치명타 대미지 증가룬, 전쟁광의 환희 특성과의 시너지가 말도 안되게 증가하여 op가 될 가능성이 다분해졌지만, 곧바로 6.4패치에서 W너프가 되었다. 게다가 6.9패치에서 포식자가 삭제되고 구인수의 격노검 가격도 대폭 상승해서 직간접 너프를 3개나 먹고 6.9패치이후 기준 승률 45%라는 우디르 급 고인으로 몰락해버렸다. 이후 6.12패치에서 포식자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기본체력과 성장체력이 올라가는 버프를 받고 승률은 49%대로 상승했다.
7.4. 2017 시즌
몰왕검 버프 이후 입지가 조금 늘어나긴 했지만, 신 짜오의 하드 카운터이자. 비슷한 입지와 역할군이었던 잭스가 버프를 받고 떠오르자 픽률과 승률이 여전히 상대적 빈곤을 면하지 못했다.
시즌의 막바지인 7.19 패치에서 리워크되었다. 공격 속도가 0.676 (+0.26%)에서 0.645(+0.35%)로 변경이 되었고, 있는 듯 없는 듯한 W랑 평타 모션이 가로베기에서 내려쳐 베는 모션(치명타 모션)으로 새롭게 바뀌고 나머지는 재분배와 옵션이 바뀐 수준의 작은 리워크였다. 외견도 크게 변화가 없었다.
그리 주목받지도 못하고 평가도 박했다. 기존부터 흥미가 없던 유저에게는 뭔가 끌리는 변화가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기존의 유저한테는 단순하지만 쉬웠던 기존의 스킬이 더 낫다는 평이었다. 그래도 일단 광역기가 생겼으니 라인에 서는 모습도 보이고 크게 승률에 변화 없이 준수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나름 성공적인 리워크였다.
7.5. 2018 시즌
빼고넣고식의 변화는 있었지만, 그래도 얻은 것이 많은 성공적인 리워크를 증명이라도 하듯, 8.4 패치에서 패시브의 피해량이 감소하는 너프를 받았다. 새롭게 추가된 정밀 룬과의 시너지가 예상 외로 좋았던 것. 대신에 풍전참뢰의 기본 캐스팅 시간이 0.1초 줄어드는 버프도 받았다.
그러다가 핵심룬을 집중 공격 대신 마법의 난입을 들어 삼조격의 에어본을 쉽게 적중시키는 빌드가 발견되어 픽률/승률 모두 높은 대세 정글러가 되었다. 시즌 8 시점에서 솔랭에서는 카직스, 그레이브즈와 함계 OP 정글러 3대장이 된 상황이지만, 대회에서는 뒤가없다는 단점 때문인지 앞의 두 챔프와는 달리 거의 등장못하고 있다.
김규석 선수가 kt와의 2번째 경기에서 올라프의 카운터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무리한 다이브로 사이온을 잡으려 하다가 빙결과 실드로 더블 킬을 주게되고 말았다 설사 사이온을 잡더라도 패시브에 의해 1명이 죽는 그림이었다. 결국 잿불거인과 적응형 투구를 올리고 맞는 모습만 보여주다가 패배를 맞이하였다.
8.10 패치에서는 주로 쓰던 난입 룬이 상향된 데다가 정글 몬스터 패치가 2렙부터 강력한 신 짜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성적이 더욱 급등해 53%가 넘는 승률에 17%에 달하는 픽률을 기록하고 있다. 8.10 기준 카직스의 티어가 떨어지고 그레이브즈와 함께 정글 투탑이라는 평가. 픽률이 점점 증가하여 리 신을 제치고 픽률 2위를 달성했다.
결국 8.11 버전에서 너프되었다. 레벨당 공격력 증가량이 소폭 감소하였고, E 무쌍돌격의 둔화 효과가 기존의 50%에서 30%로 칼질당하였다. 하지만 폭풍갈퀴 같은 신템이 좋기도 하고 큰 너프는 아니라는 얘기가 많다. 칼날비 신 짜오도 연구되는 중.
롤드컵 시즌들어서는 자주 픽도 되고 밴도 되는 챔피언이 되었다. 특히 초중반 상남자 교전 메타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메타에 가장 잘 맞는 정글러라는 평을 받는다. 비슷한 갱킹 위주의 교전 지향 챔프인 카밀이나 리신에 비해서도 더 좋은 평가를 받는중. 타이밍 좋게도, 당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e스포츠'''이 진행중이였기 때문에, 신 짜오에게 가장 행복한 한 해가 되었다.
8.24 패치 기준 궁극기를 다수의 적에게 적중시킬 경우 대미지가 뻥튀기되는 심각한 버그가 존재했다. 그러나 해당 버그는 9.1 패치 때 고쳐졌다.
7.6. 2019 시즌
시즌 초중기에서는 자체 너프를 받지 않았고 칼날비 룬의 재발견으로 인해 오히려 간접버프를 받아 한동안 재미를 보나 했지만, 대세 정글러로 자르반과 렉사이가 떠오르면서 약간 주춤한 상태. 자르반을 상대로는 맞딜을 하면 이기지만 기동성과 한타력을 따라갈 수 없고, 렉사이는 기동성과 갱킹, 맞딜 모두 신 짜오를 능가하는 챔피언이다. 특히 대회에서는 이 둘이 대세가 된 이후 자취를 감췄다.
바위게가 3분 이후에 젠이 되기에 바위게 메타 당시 바위게 싸움에 최적화 된 챔프였고 극단적인 플레이로 빠르게 스노우 볼링을 굴리는 메타가 지났을 뿐더러 현재 리신의 버프와 엘리스의 메타 적응으로 인하여 육식이지만 초반에 다른 육식 정글에 비하여 약하기 때문에 사장되는 상황이다.
심지어 메타 부적응으로 인한 난이도의 상승으로 인하여 신짜오에 대한 챔프 이해도가 완벽하게 연찬하고 카직스와 비슷하게 운용을 해야한다.
9.10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Q 삼조격의 낮은 스킬 레벨에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한 것. 1레벨 기준으로는 2초가 줄어들었다. 버프와 더불어 대세정글러던 자르반과 렉사이가 너프되면서 솔랭티어가 상승했고 대회에서도 다시 모습을 보이기 시작.
9.19 패치에서 패시브의 회복량이 증가하였고, Q 삼조격의 높은 스킬 레벨에서의 피해량이 증가하였다.
7.7. 2020 시즌
정글링 경험치 보상이 하향된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신 짜오는 애초에 정글링보다는 갱갱갱을 선호하는 챔피언이었기에 메타가 웃어준 것으로 보인다. 케스파컵에서는 온플릭이 오랜만에 기용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후 솔랭 성적은 많이 떨어졌다. op.gg에서 4티어에 안착했을 정도로 승률이 좋지 않다. 아무래도 초반 갱킹 성공률이 떨어지고 갱킹에서 손해를 볼 경우 상대 정글러와의 차이가 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0.7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P - 결심의 기본 체력 회복량이 레벨에 따라 10~78에서 10~112로 증가했다. 하지만 신 짜오에게 중요한 초반이 아닌 후반 버프라서 큰 의미는 없다.
10.18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W - 풍전참뢰의 찌르기의 피해량이 전 구간 10 증가했고 AD 계수가 0.05 증가했다. 픽률은 늘었지만, 성능을 올려주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되진 못했다.
10.21 패치 이후 그브와 헤카림이 너프되자 이들을 대체할 카드로 상위 티어에서 난입 신짜오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 그게 아니더라도 고티어 챔피언인 이블린, 니달리, 릴리아 상대로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챔피언의 가치가 상승하였다.
7.8. 2021 시즌
10.23 패치부터 시작된 프리시즌 때 광휘의 검 계열 아이템의 변경과 광휘의 검 마나 삭제에 대한 보상으로 성장 마나가 20 증가하였다.
기존의 마체테가 사라져 초반 정글링 속도가 느려졌는데, 이에 대한 보상 버프도 못 받고 있다. 여기에 신 짜오의 상위 호환 취급인 렉사이가 초반 메타에 기대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픽률마저 낮다. 그나마 신 짜오와 어울리는 신화템이 많아 성적에 큰 변화는 없다.
8. 아이템, 룬
'''룬'''
난입과 칼날비가 주로 쓰인다. 두 룬 모두 효율이 좋아 메타나 조합 상성에 따라 선택된다.
- 마법
- 지배
- 정밀
'''아이템'''
'''시작 아이템'''
- 빗발칼날
'''핵심 아이템'''
- 삼위일체
- 월식
- 판금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공격 아이템'''
- 칠흑의 양날 도끼
- 스테락의 도전
- 몰락한 왕의 검
- 죽음의 무도
'''방어 아이템'''
- 망자의 갑옷 / 란두인의 예언
- 정령의 형상
- 수호 천사
- 가고일 돌갑옷
8.1. 비추천 아이템
- 주문포식자 - 맬모셔스의 아귀
- 주문력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주로 정글러로 기용된다. 한때는 탑으로도 기용이 되었으나 리메이크 이후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43]
신 짜오를 픽했다면 반드시 갱킹을 자주 성공시켜야 한다. 갱킹 능력은 매우 좋은 반면 자신의 성장성은 매우 떨어져서 단순히 정글링 및 카정으로 성장 차이를 벌리는 것만으로는 신 짜오의 가치를 온전히 살리기 어렵다. E와 Q를 배우는 2레벨에 갱커로서 완성되며, 정글 카밀이 너프된 이후 주류 정글러 중 최강의 2렙갱 능력은 신 짜오의 [44] 특권이다. 바위게 싸움도 특별히 불리한 극상성이 아닌 이상 아군 라이너들과 함께 주도권을 잡기가 어렵지 않다.
한타에서는 궁극기 의존도가 생각보다 높아진다. 점멸 ER로 순식간에 진형을 붕괴시켜 이니시에이팅을 하든, 물렸을 때 상대의 포화를 버텨내기 위한 생존기로 쓰이든 일반 스킬들이 정면 한타에 부적합한 신 짜오는 궁극기가 빠지면 기대치가 반토막난다. 시간은 신 짜오의 편이 아니므로 최대한 초중반 교전에서 게임을 끝내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다.
10. 그외 맵에서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성장력이 낮고 조합을 많이 타서 좋지 않다. 포킹에 무력한 근접챔프면서 이니시도 뛰어나지 않고 템이 나오기 전에는 힘쓰기가 어려워서 어지간한 숙련자가 아니고서야 활약이 제한적. 한타가 걸리면 앞라인부터 때리거나 적 딜러들의 포화를 뒤집어쓰고 돌진할 수밖에 없는데, 별로 단단하지도 않은데다가 들어갔다가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 질리언, 룰루 같은 챔피언과 조합되는게 최선이다. 돌진기는 뻔히 들어오는 게 보여서 5대5 대치구도에선 카직스 선 진입만큼이나 제한적이다.
다만 팀의 구성 챔피언들이 딜탱내지 하드탱커류로 도배된 조합이라면 짜오의 전투지속력과 짧은 스킬쿨타임이 빛을 발하게 될 수도 있다. 짜오에게 부족한 탱킹을 아군 챔피언들이 맞아주는 동안 이놈저놈 할거없이 죽창을 찌르다 보면 왠지 이기는 그림도 종종 나온다.
상대 스킬이 빠지거나 아군이 적을 잘 물었을때 등 기회가 올때마다 삼조격 켜고 미니언 2번 때려 에어본 장전후 E로 튀어나가 호응하는 등 칼같이 센스를 발휘해야 겨우 통한다.
애초에 한타가 신짜오 보다 좋은 브루저 챔피언은 널렸다. 때문에 신 짜오를 하게된다면 처음부터 950원짜리 칼을 사고 쎄게 나가서 3렙 첫 난타전 때 킬을 잘 주워 먹고, 궁극기로 투기장을 만든다고 생각하고 1:1에서 밀리지 않도록 어느정도 공속템을 타주는 것이 이롭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수호자 조합의 핵심. 마나통이 작아 쉴드를 여러번 발동시킬 수 있어 굉장히 단단하다. 한방한방이 묵직하진 않지만 DPS가 굉장히 높다.
결투가와 대장군 조합에서 기용되는 기물이다. 원본처럼 적에게 근접전을 강요하는 스킬인데 도전을 받지않은 적을 밀쳐내진 않는다. 도전을 받지 않은 적에게는 받는 피해가 감소하고, 도전을 받은 적에게는 신 짜오의 공격이 더 강하게 박혀 꽤 오랜 시간을 벌어줄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써먹기는 어딘가 애매한 스킬이라 어느 덱에서나 주력 유닛으로는 거의 쓰지 않았지만, 10.23패치 이후 스킬을 쓸 때 마다 방, 마저가 올라가게 되어서 결투가와 대장군 덱에서 주력유닛으로 쓰이고 있다.
10.3. URF 모드
리메이크 전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상당히 강력하다. W를 찍지 않고 E와 Q만 사용하는 것이 핵심인데, 돌진기인 E스킬 쿨이 3초인데 삼조격 평타를 칠 때마다 1초씩 감소한다. 즉 삼조격(Q) 평타 두 대를 치면 거의 쿨이 돌아있다는 소리. 상대가 이동기를 써서 삼조격을 한 대밖에 못 때려도 1~2초 후에 다시 돌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상대의 돌진기 쿨이 긴 초중반 타이밍에 매우 강력하다. 치명타 빌드[45] 를 가는 신짜오가 초중반 킬을 먹고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하면 물몸 딜러는 1~2초만에 삭제시킬 수 있고, 궁 때문에 다굴로 처치하기도 까다롭기 때문에 CC기만 조심한다면 혼자서 무쌍을 찍고 게임을 터뜨릴 수 있다. 그러나 스노우볼을 굴리는 데에 실패했을 시 할 수 있는게 돌진밖에 없는 신 짜오는 매우 무력해진다. 다만 망했을 경우에도 1대1은 강한 편에 속하므로 망했다면 혼자 다니는 만만한 챔피언을 노려 암살하면서 성장을 도모해 보자.
리메이크 한참 전 시즌 2~4 때는 E 레벨을 올릴 수록 쿨이 줄어들어서 E 레벨을 5 찍으면 쿨타임이 1.6초 밑으로 내려가서 E평QE평평E가 가능했었다. 거기다 ap를 조금만 올려도 미니언 하나 없이 혼자 타워와 맞다이를 해도 피가 오히려 찼기 때문에, 리메이크 전 URF의 짜오는 그야말로 진 삼국무쌍.
하지만 리메이크 후에는 이전에 비해 긴 E쿨, 토막 난 AP계수, 딜링기로 바뀐 W로 인해 각 스킬의 기본 대미지나 계수가 낮아짐 등으로 이전처럼 AP를 올려 무쌍을 찍으며 플레이하는 건 매우 어려워졌다.
현재로서는 W를 포기하고 아예 안 찍는 게 낫다. 이러면 딜은 조금 낮아지지만 사실상 스킬셋은 예전 신 짜오와 완전히 같아지고, 애초에 E 쿨타임 자체가 굉장히 짧아서 그냥 붙어서 EQ+평만 난사하면 웬만하면 다 잡힌다. 하지만 W를 찍었다가 실수로라도 써버리면 스킬 연계가 뚝 끊겨서 괜히 딜로스만 생긴다. 혹시라도 습관적으로 W를 찍어버렸다면, 실수로라도 누르지 않도록 키를 아예 H나 J처럼 안 쓰는 키로 바꿔놓자.
다만 W를 안 찍는다는 것은 스킬 하나를 아예 버리는 것이므로, 후반으로 갈수록 다른 챔들보다 딜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중반에 강하다고 너무 신내지 말고, 웬만하면 일찍 끝내는 게 좋다.
그리고 궁극기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어느 정도의 생존력도 보장이 된다 (물론 상대 조합에 따라 별 의미없는 수준일 수도 있다). 적들에게 원거리 챔들이 많다면, 궁극기로 외부의 딜은 차단한 채로 하나하나 끊어먹으면서 좀비물을 찍을 수도 있다.
칼날비 4인피 빌드의 개발로 꽤나 강해졌다. 쿨 짧고 판정 좋은데 공속 버프까지 있는 E 덕분에 평타가 깔끔하게 들어가며, 삼조격의 에어본으로 상대의 반격을 차단할 수 있다. 다만 이것은 순간 폭딜에 올인한 빌드다 보니 상대를 많이 타는데, 상대가 탱커 중심이거나 cc기가 많으면 별 힘을 못 쓰고, 그래서 성장이 느려지면 후반으로 갈수록 감전이나 집공, 정복자 빌드보다 현저하게 성능이 떨어진다. 그리고 우르프 모드는 상대의 픽을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완전히 도박. 하지만 반대로 상대가 물몸 원딜 위주라 도박이 성공해 초반에 대성한다면, 중반부터는 상대가 신짜오에 스치자마자 체력바가 통째로 증발하는 신비한 체험이 가능하다.
11시즌에는 같은 아이템을 여러 개 올리는 것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4인피 빌드를 갈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치명타와 공격력 아이템 위주로 올렸을 때 강력한 것은 여전하다. 신화급 아이템인 돌풍 또는 철갑궁[46] , 전설급 아이템 정수 약탈자[47] , 무한의 대검, 피바라기 등 우르프 신 짜오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은 상당히 많다.
11. 스킨
오래전에 출시된 챔피언이라 그런지 스킨은 개수는 분명 많은 편이나 질이 좀 떨어지는 스킨들이 꽤 있다.
11.1. 기본 스킨
8.4 패치로 새로운 일러스트가 공개되었다. 현월수호를 사용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 한편 신 짜오가 가지던 기존의 주황계통 이미지에 벗어나, 데마시아의 상징인 흰색&푸른색이 부각된 것이 눈여겨 볼만하다. 또한 다른 챔피언들은 현실적인 모습으로 그려졌지만 신 짜오는 살짝 전통적인 느낌의 그림체로 그려진 것도 볼만한 점.
11.2. 특공대 신 짜오(Commando Xin Zhao)
정글에서 벌어지는 전투의 전문가인 신 짜오는 백 미터 거리에서 창을 던져 열대우림의 과일을 맞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창이 과일 범벅이 될 테니까요.
데마시아 챔피언들의 스킨 시리즈인 특공대 스킨. 마찬가지로 선글라스에 대한 이스터에그가 있는데, 사용하면 레오나 패시브에 의한 추가대미지가 1 감소한다.
과거 일러스트는 그냥 창을 들고 우뚝 서있는 모습이었지만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며 말을 타고 육박해오는 땀내나는 이미지가 되었다. 한 편 조운을 모티브로 한 챔피언이어서 그런지 이 외에도 유독 말을 탄 이미지가 많은 편인데, 다들 알다시피 인 게임 플레이는 말과 전혀 인연이 없다.
11.3. 제국의 신 짜오(Imperial Xin Zhao)
젊은 때의 모습이 기본 스킨이고, 실제 나이의 모습이 이 스킨이라는 가설이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배경설정에선 구 설정에 비하면 조금 젊어져서 사실상 신 짜오의 늙은 모습을 다룬 스킨이 되었다.
11.4. 검투사 신 짜오(Viscero Xin Zhao)
녹서스의 투기장에서 싸웠다는 배경[48] 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킨. 신 짜오의 검투사 이름이 비세로(Viscero)였다.
일러스트 구도상 어깨 갑주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판테온과 유사하게 어깨를 제외한 상반신이 노출된 스킨이다.
11.5. 윙드후사르 신 짜오(Winged Hussar Xin Zhao)
중세 폴란드의 정예 기병 부대인 윙드 후사르를 모델로 만든 폴란드 서버 런칭 기념 스킨. 일러스트는 중세 판타지 소설에서 튀어나온 듯한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 주지만 인게임은 영 애매하다. 일러스트에 갑옷 입은 말이 그려져 있지만 페이크다. 이후 신 짜오의 모델링이 리터치되거나 리메이크 되면 민병대 모션으로 추가될 수도 있다.용맹한 윙드후사르의 일원인 신 짜오는 17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조직 최후의 지도자 중 한 명입니다. 물론 그의 선조들이 무장한 검정 페가수스를 타고 전장으로 뛰어들지는 않았지만, 느낌 알잖아요?
2015년 9월 2일자로 은퇴하게 되었다.
11.6. 대장군 신 짜오(Warring Kingdoms Xin Zhao)
진 삼국무쌍의 조운과 흡사한 스킨.[49] 중국에서는 대놓고 조운 자룡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전설적인 전사이자 자랑스러운 장군인 신 짜오는 난세를 헤치며 인류의 평화를 위해 싸웁니다. 그의 창은 하늘을 꿰뚫을 만큼 예리하고, 강력한 천둥의 힘이 실려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조격은 타격 시 번개 이펙트가 생기고, 에어본 시 회오리바람이 생긴다. 무쌍돌격 또한 노란 번개의 이펙트와 사운드로 바뀌고, 궁극기는 회오리 폭풍을 일으키며, 전투의 외침 스킬이 있던 시절엔 W를 찍으면 창의 날 부분이 번개와 같이 노랗게 빛났다.
11.6.1. 크로마
6.17 패치 기간 중 크로마가 추가되었다.
또한 9.2 패치 기간 중 2019 설맞이 축제를 기념하여 기간 한정 황금 크로마가 추가되었다. 2019년 3월 19일 15:59까지만 제작이 가능하다.
11.7. 비밀요원 신 짜오(Secret Agent Xin Zhao)
궁극기를 제외한 스킬 이펙트는 바뀌지 않는 스킨. 궁극기를 사용할 시 나타나는 세 개의 방어력 증가 문양이 은색 서류가방으로 바뀐다. 검은색 선글라스와 슈트, 뜬금없는 촉수 썰기 등을 보면 모티브는 맨 인 블랙인 듯. 검은 장발에 수염, 중국인이라는 설정 때문에 아이언맨에 나오는 빌런 만다린 같다는 의견도 있다. 범죄도시의 장첸이라는 설도...
신 짜오에게는 최초로 귀환 모션이 생긴 스킨인데, 창을 설원 특공대 바루스의 그 것 마냥 접어서 서류가방 속에 넣고, 무전기로 대화하다가 대기 자세로 귀환한다. 신 짜오의 국내 별명도 별명이고, 서류가방 모습이 철가방을 연상시키는지라 사람들이 짜장면과 엮어서 드립을 치는 중.
11.8. 용 사냥꾼 신 짜오(Dragonslayer Xin Zhao)
로그인 화면[50]마법사는 태산을 보금자리로 삼아 수많은 용을 탄생시켰습니다. 하늘을 뒤덮은 용의 수도, 주변에 쓰러진 다른 용 사냥꾼의 수도 알 수 없었지만, 신 짜오는 마법사의 사악한 계획을 끝장내고자 괴물의 둥지로 돌격했습니다.
스킨 트레일러 - 용의 비상(한국어)
스킨 트레일러 - 용의 비상(영어)
7.5 패치에서 추가된 신 짜오의 2번째 서사급 스킨. 전체적인 스킬 효과에 자작한 불길이 이는 효과가 추가된다. 특히 궁극기는 불결로 휩쓰는 듯한 효과가 일품.귀환 모션은 어디선가 튀어나온 용머리와 대련하다 그 목에 창을 박고 당당히 포즈를 취한다. 이 스킨의 출시됨으로써 탑 자르반, 정글 '''신 짜오''', 미드 판테온, 원딜 베인, 그리고 서폿 브라움으로 용 사냥꾼 스킨만의 EU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11.8.1. 크로마
7.5 패치 기간 중 용 사냥꾼 스킨이 추가되면서 크로마 팩도 함께 발매되었다.
11.9. 우주의 수호자 신 짜오(Cosmic Defender Xin Zhao)
2018 코즈믹 스킨 전체 일러스트
8.16 패치에서 추가된 스킨. 신 짜오의 3번째 서사급 스킨이다. Q 스킬 사용 시 우주 여왕 애쉬의 궁 타격 이펙트처럼 별자리가 생긴다.타락한 암흑의 별부터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고대의 무언가까지, 끔찍한 공포가 새로 탄생한 별빛에 마수를 뻗치고 있습니다. 우주 요림의 굳건한 수호자 신 짜오는 별들을 집어삼키려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물리칩니다.
11.9.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공개되었다. 이 중에서 좌측 상단의 루비 크로마는 단일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는 레어 색상이다.
11.10. 습격자 신 짜오(Marauder Xin Zhao)
11.1 패치 때 추가된 신 짜오의 신스킨이자 신 짜오의 첫 악역스킨. 우주의 수호자 스킨 이후로 2년 6개월 만이다.약탈자들은 잔인하긴 해도 여전히 마법군단의 시대에 세워진 결사단을 따릅니다. 이들의 지휘관들은 한 때 결사단이 가지고 있던 힘을 되찾길 바랄 뿐입니다. 신 짜오는 한 쌍의 우두머리 중 하나입니다. 실용주의적이고 신중한 신 짜오는 고대의 마법군단의 힘을 되살려 자신의 적을 완전히 파괴합니다.
11.10.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우측 상단의 루비 크루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습격자 신 짜오 크로마 세트를 구매해야 얻을 수 있다.
12. 기타
시즌 1의 시작과 함께 발표된 챔피언. 2010년 7월 13일 출시되었다. 신 짜오가 추가되면서부터 챔피언이 리그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다루는 리그의 심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스토리 변경 전에는 자르반 2세에게 구원받았지만, 유니버스 패치 후 스토리가 조금 변경되면서 자르반 3세의 군대와의 전투에서 패배, 이후 자르반의 자비심에 감복하여 스스로 부하가 된 걸로 바뀌었다. 다만 자르반 3세에게 수십 년간 충성심을 다했다는 구절로 보아 스토리가 변경된 이후에도 나이가 많다는 설정은 그대로다.
이름을 쓸 때 '신'과 '짜오' 사이에 띄어쓰기를 해야 하지만 '리신' 등과 마찬가지로 잘 지켜지지 않는다. 그마저도 더 줄여서 그냥 짜오라고들 부른다. 중국판에선 자오신(趙信: Zhao Xin, 조신)으로. 미국식으로 성과 이름을 반대로 써서 Xin Zhao가 된 듯.
철자는 한 글자 다르지만 신 짜오는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Xin Chào)다(...) 베트남인들이 보기에는 미묘한 이름. 실제로 대구에는 신 짜오라는 이름을 가진 베트남 음식점이 경대, 동성로, 수성못에 위치하고 있다.
모티브가 된 인물은 삼국지의 조운(Zhao Yun). 제국의 신 짜오 스킨도 그렇고 대장군 신 짜오 스킨도 그렇고 누가 봐도 조운에서 따왔다는 게 느껴진다. 챔피언 중 아시아 문화(특히 삼국지) 영향이 가장 많은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이미지를 가진 아이오니아 소속이 아니다. 북미 롤 베타 홈페이지를 보면 아이오니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후 리메이크된 우르곳과의 상호작용 대사[51] 에서 그가 다른 국가 출신이라는 떡밥이 생겼고, 이렐리아 리메이크에서 새로 생긴 신 짜오 도발 대사[52] 가 추가되어 원래는 아이오니아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름부터 중국 느낌이 물씬 나고 챔피언 디자인도 중국 무협물을 연상시킨다. 별명은 신짜장 혹은 신짱깨. 신 짜오만 나왔다 하면 전체 채팅으로 짜장면이나 ~했다 해[53] 등 갖은 중국어 드립이 난무하는 꼴을 볼 수 있다. 거기다 주 포지션이 정글러다 보니 전 라인을 바쁘게 돌아다니며 갱킹하러 라인으로 찾아가는 모습이 마치 짜장면 배달온 배달부 같은 모습을 연상시킨다.
동양색 이미지가 강한 챔피언이야 많지만 신 짜오는 그 중에서 특정 국가의 이미지가 강한 챔피언이다. 오공도 중국색이 강한 챔프지만 중국풍 이미지보다는 원숭이 이미지가 강해 대부분 원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아리 역시 한국 이미지가 진한 편이지만 이쪽은 여우, 미인, 요녀 등 여러 이미지가 섞여있는 편이고 유니버스 설립 이후로 많이 옅어졌다. 야스오는 이름이나 외모에서 일본색이 진한 챔피언이며 마스터 이 역시 중국색이 꽤나 강한 챔피언이지만 '''다른 별명'''들이 야스오와 마스터 이의 중화와 왜색을 묻어버릴 정도로 악명높은 탓에[54] 국가 이미지 자체가 별명인 챔피언은 신 짜오가 거의 유일하다고 보면 된다.[55]
삼조격이 3이라는 숫자랑 엮이기 때문에 디시 롤갤에서 뻘댓글을 달 때 '''일조격 이조격 삼조격 에어본''' 이런 식으로 댓글을 달기도 한다. 롤인벤에서는 3추를 할때 일조격 이조격 삼조격을 쓰기도 한다.
춤은 소울 칼리버의 여자 한국인 캐릭터 성미나의 춤을 따왔다.
시비르의 리워크 전 픽 대사가 신 짜오와 동일한 "전장으로!"였고 가나다순 정렬 시 둘이 붙어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둘을 광클하며 전장으로! 전장으로!를 반복하는 행동을 많이 하곤 했다. 슈리마 개편으로 시비르의 비주얼 업데이트와 함께 픽 대사가 바뀐 이후 옛 말이 되었지만.
일러스트와 인게임 모델링과 괴리감이 심한 챔피언 중 하나로, 일러스트에서는 잘생긴 20대 청년 정도로 나오지만 인게임은 40~50대의 얼굴로 일러스트보다 몇 배는 더 늙은(...) 얼굴로 나와 일러스트만 보다가 인게임을 보고 충격을 받은 유저들이 몇몇 있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일러스트와 비슷하게 모델링되었다.